인제대 일산백병원(원장 이원로)은 지난 22일 봉사의 정신을 이념으로 하는 ‘국제로타리클럽(일산·파주지역)’과 지정진료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원로 원장과 국제로타리클럽 3690지구 총재 및 일산·파주클럽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일산 파주지역 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친목도모를 위한 체육대회 개막식 공식행사의 일부로 진행됐다.

기념축사에서 이원로 원장은 “로타리클럽과 병원은 봉사의 가치를 가진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으며 남을 위한 봉사를 하기 위해서는 우선 회원자신이 건강해야 가능하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일산백병원이 국제로타리클럽 일산 파주지역 회원들의 건강증진을 통한 가치 있는 봉사를 하는데 도움을 줄 것”을 약속했다.

국제로타리클럽은 세계최대의 친목봉사단체로 폴해리스(Paul P. Harris)에 의해 창시되어 현재까지 168개국 35자치령에 529개지구 3만2천346개 클럽에 회원수 1백22만2천272명으로 크게 늘어났고, 이들 클럽에 멤버로 하여 국제로타리가 구성되었으며, 일산·파주지역에는 총 11개 클럽에 총 441명의 회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