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구리병원(병원장 김재민)과 구리시보건소(소장 신현관)가 3월19일 ‘치매안심센터 협력의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치매진단평가 및 치매예방관리사업의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업무추진을 협력의사로 이호선 한양대구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

신현관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치매로 고통 받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전문적인 의료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조금 더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선 교수는 “지역주민들의 치매예방과 치매고위험군에 대한 집중관리 등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양대구리병원은 올해 남양주치매안심센터 협력의사로 신경과 최호진 교수가 위촉되는 등 지역 내 치매예방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오민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