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베포에틴 국제표준품 확립 공동연구 참여
상태바
다베포에틴 국제표준품 확립 공동연구 참여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8.03.30 09: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WHO가 주관하는 ‘다베포에틴’ 국제표준품 확립을 위한 공동연구에 참여한다고 3월3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다베포에틴’ 역가를 전 세계 시험검사 기관들이 참여해 공동으로 확립하는 것으로 오는 5월부터 4개월간 진행된다. WHO 연구결과 보고서는 2019년 3월 발간될 예정이다.

‘다베포에틴’은 빈혈치료용 단백질의약품인 에리스로포이에틴(EPO)을 변형해 효능을 개선한 개량신약 성분으로 현재 특허가 만료돼 국내 제약사들의 바이오시밀러 제품 개발이 기대되는 성분이다.

식의약처는 그 동안 WHO와 함께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국제적 표준화를 위해 면역세포 조절 치료제 ‘종양괴사인자(TNF-α, 2012년)’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인 ‘리툭시맙(2016년)’ 등의 국제표준품 확립 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국내 제약사의 바이오시밀러 제품화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