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인력개발원, 6년 연속 ‘A등급’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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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인력개발원, 6년 연속 ‘A등급’ 달성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8.03.3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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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우수 기관 선정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직무대행 유재섭)은 기획재정부에서 실시한 2017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PCSI) 조사에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6년 연속 A등급(우수)을 받았다고 3월30일 밝혔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개선 및 고객중심경영 촉진을 위해 해마다 시행된다.

이번 2017년도 고객만족도 조사는 23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해당 공공기관의 서비스를 받는 고객을 중심으로 만족도 수준을 평가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운영하는 준정부기관이다.

‘노인일자리 확충 및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이라는 국정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 개발·보급과 교육훈련 등 노인 인력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제반업무를 수행함으로써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섬김으로 이루는 경영’이라는 경영 목표 하에 지속적으로 고객 의견을 반영한 고객만족경영을 실천해 왔다.

먼저 현장의 목소리 VOF(Voice of field) 시스템을 신설해 기관 고객들의 의견을 즉각 반영하도록 했다.

또 기관의 주요 사업인 고령자친화기업 및 시장형사업단을 대상으로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 경영관리, 교육, 네트워크 등 기업 맞춤형 종합성장지원 컨설팅을 시행했다.

기관 컨설팅을 활용해 국내 최초로 노인생산품이 아마존(Amazon)에 입점했고, 일부 고령자친화기업 등은 홈쇼핑과 대형 온라인 마켓에 진출하기도 했다.

이러한 맞춤형 컨설팅을 기관 및 기업마다 제공해 그 결과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고령자친화기업의 만족도가 대폭 상승했다.

유재섭 원장 직무대행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고객만족경영을 위해 대내외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려고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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