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신)과 전남지역암센터(소장 김영철)가 ‘제11회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홍보에 앞장 섰다.

화순전남대병원과 지역암센터는 3월21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갖고 지역 암 통계 발표에 이어 암 예방 퍼포먼스를 펼쳤다.

3월22일에는 원내에서 암환자를 위한 영양교육 프로그램과 암종별 정보제공, 1:1상담 등 캠페인을 진행했다. 암환자의 영양불량 방지를 위해 균형 잡힌 식사가 중요함을 알리고, 다양한 식단과 건강밥상을 선보였으며 24일에는 간호사들이 무등산 국립공원에서 등산객과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암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오는 4월7일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나주시가 함께하는 ‘건강걷기대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신 병원장은 “지역 거점 암 특화병원으로서, 암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적절한 치료·관리법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건강한 광주·전남’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