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시.군 보건소가 겨울철 독감을 예방하기 위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지난해보다 일주일 빠른 24일부터 시작했다.

시.군 보건소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계획인원은 제주시 4만7천명, 서귀포시 2만1500명, 북제주군 2만3천490명, 남제주군 1만5천명 등 모두 10만6천990명으로 지난해보다 2천790명이 많다.

예방접종비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사회복지시설 집단수용자, 65세이상노인, 장애인, 국자유공자 및 유족 등은 무료이고, 만성질환자, 생후 6개월∼23개월 소아, 닭.오리 사육농가 등 우선접종 권장 대상자 등은 1인당 4천2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