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대한뇌혈관학회 학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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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대한뇌혈관학회 학술상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8.03.2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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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돈 원광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교수<사진>가 3월23일부터 24일까지 창원 풀만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제31차 대한뇌혈학회 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강 교수는 ‘경동맥 협착증 환자에서 죽상판 MRI의 유용성’이라는 논문으로 이번 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죽상판 MRI는 경동맥 협착의 원인이되는 죽상판의 구성 성분을 확인해 잠재적인 경동맥 협착증으로 인한 뇌경색발병 예측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마르퀴즈 후즈 후 인명사전에 등재된 강 교수는 신경외과 분야의 선두 주자로 25년 이상 원광대병원에서 뇌혈관 질환 치료를 전담해 왔다.

전남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버지니아대학에서 뇌혈관질환 연수를 받았으며 1996년 우리나라에서 2번째로 혈관이 막혀 혈류가 모자라는 환자에게 인위적으로 혈액을 공급해 주는 혈관우회수술을 시행한 바 있다.

또한 현재까지 3천례 이상의 뇌동맥류 수술 및 혈관기형, 경동맥 내막 절제술, 자발성 출혈에 대한 수술을 시행하는 등 뇌혈관 분야에서는 최고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대한신경외과학회 호남지회 회장, 대한뇌혈관외과학회 회장을 역임한 강 교수는 현재 대한신경외과학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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