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한국 전통문화와 불교 문화유산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는 역대 최대 규모 행사로, 다양한 볼거리 제공은 물론 한국불교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불교계 유일의 종립병원으로서 참가하게 되는 동국대학교일산병원·일산한방병원은 다양한 콘텐츠의 ‘건강 플러스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박람회 첫날인 29일 유방암 예방을 위해 외과 전문의가 함께하는 ‘유방암 핑크리본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전문 한의사가 한방 건강 상담 및 사상체질검사를 통해 불자들의 건강 도우미로 나서게 된다.
이튿날인 30일은 올바른 손 씻기를 위한 체험과 재활의학과 자세 교정 전문의가 바른자세 상담 및 ‘꼿꼿체조’, ‘굿 밴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밖에도 박람회 동안 스님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검진 프로그램 소개 및 혈압, 혈당체크 등 의료지원을 진행하게 된다.이 행사는 불교 문화의 중흥 및 불자들과 일반인들에게 불교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2017년 행사에 7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참여하면서 국내 대표 불교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동국대학교의료원은 앞으로도 불교계 의학발전을 이끌어갈 성공적인 역할 수행과 불자 및 스님들의 건강을 위해 다채로운 불교 행사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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