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성심병원 개원 19주년 기념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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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성심병원 개원 19주년 기념식 가져
  • 강화일
  • 승인 2005.10.2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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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성심병원(병원장 이하범)은 지난 10월 21일(금) 개원 19주년을 맞아 병원 15층 강당에서 개원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하범 병원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 그 동안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장기근속자와 모범직원 포상도 실시했다. 25년을 근속한 심사과 이은우 과장과 20년을 근속한 외과 박철재 교수를 포함한 58명의 교직원들이 장기근속상을 받았으며, 황준필 원무과 주임 등 30명이 모범직원상을 수상했다.

이하범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뜻깊은 기념일을 맞아 함께 벅찬 감회와 기쁨을 느낍니다. 강동성심병원은 이 지역사회의 중추적인 3차 의료기관으로 발전해 온 것에 만족하지 않고 획기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하여 초일류 병원이 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선택과 집중의 전략을 통해 병원 특성화를 이루고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슬기롭게 대처해야 할 때입니다. 강동성심병원 전 직원의 노력만 있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라고 말했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에서 1986년 10월 22일 개원한 한림대학교 의료원 강동성심병원은 현재 총 700 여 병상 규모에 감마카메라, 컴퓨터 단층 촬영기, 초음파기, 자기공명 영상촬영기, 백내장 레이저기기 등 고도의 정밀 의료기기를 갖추고, 일일 1천 6백 여 명의 외래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또한 장기이식센터, 소화기센터, 심장혈관센터, 두경부암센터, 통증치료센터, 호흡기알레르기센터 등 특수진료센터 및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2003년부터 현재까지 15개 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해 강동구 지역 메디컬센터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환자의뢰체계를 활성화함으로써 환자들이 가장 불만사항으로 꼽는 진료대기시간 단축과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 환자 만족도를 극대화 시키고 있다.
한편 강동성심병원은 첨단 의료서비스 외에도 노인정, 복지관, 보호시설 등의 저소득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월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수해 등 각종 재난 때마다 무료진료단을 파견했고, 여러 후원단체를 통해 어렵고 불우한 환자들에게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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