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급여 중단 없이는 의정협의체 복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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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급여 중단 없이는 의정협의체 복귀 없다"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8.03.23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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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집 당선인 "4월까지 비대위 투쟁위원장 임무 수행할 것"
“의정협의체를 탈퇴한 의협 비대위는 예비급여 강행과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 중단이 선결돼야 복귀한다.”

최대집 의협 회장 당선인은 3월23일 이같이 밝히고, 향후 상임이사회와 자문위원회를 거쳐서 자세한 얘기를 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 당선인은 4월1일부터 시행 예정인 예비급여 고시 등을 전면 중단하지 않으면 4월중 의협의 집단행동 추진 의사가 있음을 경고했다.

당선인 신분이지만 비대위의 임기인 4월21일까지 투쟁위원장으로써 임무를 수행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다른 캠프와의 집행부 구성 여부에 대해서는 경험 많은 의료계 인사들을 많이 모실 예정이라고 했다.

당선을 예상했냐는 질문에는 “내 손으로 1만 3천여장의 전단지를 회원들에게 전달하면서 문재인 케어에 대해 막연한 좌절감과 두려움이 만연하고, 그들의 분노도 확인했었다”며 “현장의 민심 폭발이 선거 결과로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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