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피한 상황이라면 의료를 멈춰서라도 의료를 살리겠다" 밝혀
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 선거 전자투표 개표결과 총 2만656표 중 6천199표(30.01%)를 얻어 남은 우편투표 개표 결과와 관계없이 기호 3번 최대집 후보가 당선을 확정지었다.김숙희 후보 4천163표(20.15%), 이용민 후보 2천901표(14.04%), 임수흠 후보 2천817표(13.64%), 기동훈 후보 2천332표, 추무진 후보는 2천244표(10.86%)를 득표했다.
최대집 당선자는 “문케어 막을 단 한명의 후보, 문케어를 막을 단 한번의 기회”라는 구호를 외치며, 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선대위원장은 노환규 전 의협 회장이 맡았다.
최대집 당선자는 후보 시절 “의료계의 비상한 시기를 극복할 수 있는 사람은 최대집 밖에 없다고 생각해 회장 나서게 됐다”며 투쟁의 의지를 강조했다.
“불가피한 상황이라면 의료를 멈춰서라도 의료를 살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일괄타결 방식의 혁신적 제안을 정부와 국회에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의료혁명공약’으로 △의사의 정당한 권인이 보장되는 근본적 의료제도 개혁 추진 △강한 의협 만들기 △의료계 내부 조직질서 근본적 개혁 등을 내세웠다.
서울의대 출신이며 전국의사총연합 조직국장, 의료혁신투쟁위원회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현재는 전국의사총연합 상임대표,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 투쟁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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