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치료 표준진료안 초석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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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치료 표준진료안 초석 마련”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8.03.2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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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회장에 이주호 이화의대 교수 선출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 성료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는 3월17일 중앙대학교병원 송봉홀에서 ‘제18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지난 10년간의 노하우를 담은 교과서 출판 기념식과 진료지침 발표회를 가졌다.

대한비만수술연구회를 모태로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는 세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고도비만환자를 대상으로 한 고도비만수술과 비만과 관련한 대사질환의 치료를 위한 수술을 연구하는 학회이다.

특히 이번 춘계학회에서는 지난 10년간의 노하우를 담은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의 교과서 출판 기념식과 진료지침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이혁준 대한비만대사학회 교과서편찬위원장은 “이번 교과서 출판과 진료지침을 통해 국내 비만치료의 표준진료안의 초석이 마련됐다”며 “비만수술에 대한 연구가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신임회장으로 고도비만과 위암 수술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꼽히는 이주호 이화의대 교수가 선출돼 향후 2년간 학회를 이끌어나가게 됐다.

이 신임회장은 “병적비만(고도비만) 수술에 대한 국민인식의 변화와 보험급여 등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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