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디, 체성분 분석의 미래상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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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디, 체성분 분석의 미래상 제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8.03.1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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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전시 넘어 각 분야별로 통합 및 미래형 서비스 선보여
세계 1위 체성분분석 전문기업 ㈜인바디(대표 차기철)는 3월15일부터 18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된 2018 KIMES(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에서 제품 전시를 넘어 △Medical △Fitness △Work △Clinic △Home 분야별 미래형 서비스를 선보였다.

인바디의 주요 시장인 Medical 존에서는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신제품 혈압계 3종(BPBIO750, BPBIO250, BPBIO220)을 필두로 인바디 신장계-혈압계-인바디(InBody)를 연동해 한 장의 결과지에서 각 항목들을 통합적으로 확인하고 솔루션으로 관리할 수 있는 풀라인업을 구현했다.

인바디와 인바디 통합 솔루션 LookinBody(LB)의 연결로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한 Fitness 존에서는 인바디검사로 회원의 상태 확인과 운동 방향을 설정하고, RIFD카드가 삽입된 인바디밴드2와 솔루션의 활용으로 트레이너와 회원 간 운동량 확인 및 인바디결과에 대한 관리 시스템을 선보였다.

센터 내에서는 인바디밴드2의 태깅으로 스마트로커와 운동기구를 사용하고 센터 밖에서는 가정용과 웨어러블 제품으로 활동량과 체성분을 모니터링하며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스마트 피트니스 시스템과 온라인 피트니스에 대한 새로운 제안이다.

Clinic 존에서는 다각적 신체평형능력분석시스템인 FRA(Fall Risk Assessment)가 전시됐다. 최근 국가적 문제로 대두되는 고령화와 그 중에서도 노인 건강을 위협하는 낙상에 주목해 낙상 위험도를 파악하고 위험인자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인바디 결과 중 특히 다리 근육량에 집중해 사회적 이슈인 근감소증과 낙상에 관한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선 것이다.

인바디가 세계 최초로 체성분분석기 인바디를 만들어 상용화에 성공했고, 인바디가 제시한 지표들이 세계의 표준으로 자리잡았 듯이 다시 한번 새로운 지표를 제안했다.

가장 이목을 끌었던 Home 존에서는 가정용 체성분분석기 인바디 다이얼과 2018 KIMES에서 최초로 공개된 신제품 가정용 인바디온으로 스마트홈의 미래형 헬스케어허브 역할을 하는 스마트미러 디스플레이를 시연했다. 현대건설과 함께 디에이치 개포 자이에서 구현될 헬스케어 서비스로 매일 인바디검사와 함께 스마트미러에서 인바디 결과와 가족들의 건강상태를 한 곳에서 모아 볼 수 있다. 이에 더해 출근, 등굣길에 필요한 날씨, 교통상황과 같은 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특히 인바디밴드로 현관문을 출입하고 활동량과 운동정보, 인바디결과를 확인한 트레이너들이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전한다. 또 취침 중에는 수면이 분석되며 아침에 마주하는 스마트미러에서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24시간 인바디 라이프 시나리오도 제안했다.

한편 인바디 전시부스에는 식의약처, 청와대 비서실을 포함해 주요 VIP들이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인바디 관계자는 “인바디로 확장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장과 다양한 서비스에 대해 제안하고 인바디의 미래를 선보이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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