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비뇨기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 성황
대한비뇨기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가 3월18일(일) 더케이호텔에서 4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이동수 회장은 “회원들의 의사회에 대한 관심 고조와 개원가의 경영 어려움으로 학술대회 참가자가 늘어난 것 같다”며 “더 열심히 해야 할 계기가 생겼다”고 말했다.
정병수 학술위원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시의적절한 주제와 우리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내용으로 채우기 위해 노력했다”며 “비뇨기과 환자에게 흔히 동반되는 당뇨병과 이상지질혈증에 관한 내용부터, 우리에게 익숙하지만 익숙한 만큼 더 심도있는 토론이 기대되는 PDE-5 억제제, 배뇨장애질환의 새로운 관점, 다양한 피부 및 미용 분야에서 앞서가는 선생님들의 고견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박재홍 의사회 보험이사는 특강을 통해 ‘최근 변화된 급여 고시와 전망, 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박 이사는 3차 상대가치 개편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진찰료 분류체계 개정 △가산제도 개편 △정책적 고려사항 등에 대해 소개했다.또한 노인환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 수가 개발 및 신설과 개선이 필요한 급여기준에 대해 정리 발표했다.
의료배상공제회와 관련해서는 손해율 등을 계산해서 보험료를 책정하는 단계에 와 있다며 금액이 나오는대로 바로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