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 제60기 주주총회 개최
상태바
국제약품 제60기 주주총회 개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8.03.16 1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0 비전 달성 위한 3년차 핵심경영 전략발표
국제약품은 3월16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6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2020 비전 달성을 위한 3년차 매출성장 핵심경영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과 함께 임기만료 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 선임의 건과 이사 보수 한도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에 따라 국제약품 남태훈, 안재만 이사를 재선임하고 이필우, 김순평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회 위원을 재선임 확정했다.

안재만 대표이사는 영업보고를 통해 신제품 레티움정과 큐알론 점안액 등 매출 증가로 2017년도 매출액 1천223억원, 영업이익 34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올해는 2020 비전 선포 3년을 맞이하는 중요한 해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매출과 영업이익의 증대는 물론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추진 전략으로 ‘Keep, Eliminate, and Create together’를 설정했다.

Keep은 잘되는 것을 함께 지켜내고, Eliminate는 안 되는 것은 함께 제거하며, Create and together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함께 만들어 신규사업 혹은 신제품을 개발하고 잘되는 곳에 집중할 것이며, 모든 것을 ZERO에서부터 시작해 검토하고 분석해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뜻이다.

또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사람 중심 경영계획도 발표했다. 신입사원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인턴 제도를 폐지해 신입사원 채용 시 계약직이 아닌 정규직으로 채용해 우수한 인재가 지원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임직원이 계속 근무하고 싶은 회사, 믿고 신뢰할 수 있는 회사, 회사 내에서 개인의 만족도가 높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투명하고 건전하게 사람 중심의 경영을 해 건강한 회사, 건강한 국제약품을 만들 것이며,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안재만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제약품이 성장을 해야만 하는 중요한 해로, 2018년 목표뿐만 아니라 2020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최고의 결과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