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설립 기념 음악회 연다
상태바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설립 기념 음악회 연다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8.03.13 13: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초교향악단 환우 위한 희망의 선율 연주
혈액병원·서초교향악단 문화예술 공연 업무협약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가톨릭 혈액병원(병원장 김동욱 교수) 설립을 기념해 3월 15일 오후 3시 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음악회를 개최한다.

‘가톨릭 혈액병원’은 서울성모병원 내 국내 최초 혈액질환을 종합적,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독립된 시스템을 갖춘 병원이다.

서초교향악단이 참여하는 이번 음악회는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환자와 가족에게 품격 높은 클래식 음악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초교향악단(대표이사 배종훈)은 국내·외 유수 대학과 유럽, 미국 등 해외에서 수학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전문 예술가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 매년 해외 공연과 서리풀 페스티벌 초청연주회 등을 통해 예술교육과 문화향유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탤런트 서석구 씨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게 될 이번 음악회는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음악을 통한 마음의 위로와 삶의 희망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음악회에 앞서 이날 오후 2시 병원 21층 회의실에서는 김동욱 혈액병원장, 박성택 서초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가톨릭 혈액병원’과 ‘서초교향악단’이 문화예술을 통해 환우에게 치유의 희망을 주고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는 업무제휴 협약식도 가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