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산업협회 신임 회장에 이경국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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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산업협회 신임 회장에 이경국 씨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8.03.0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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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정기총회 개최하고 올 예산 40억여 원 확정
▲ 이경국 회장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2월28일 인터컨티넨탈 서울코엑스호텔에서 제1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8대 회장 선거에 단독 후보로 나선 이경국 신한씨스텍 대표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경국 신임 회장은 2021년 2월까지 3년의 임기 동안 950여 회원사를 대표해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경국 신임 회장은 추대 소감에서 “제4차 산업혁명시대 의료기기산업의 변화가 그 어느 때보다 큰 시기 소통과 일관된 원칙으로 회장이라는 중책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열린 협회’를 지향할 것이라면서 “디지털, IT, 바이오, 고령친화, 미용산업을 포함하는 의료기기 영토 확장에 앞장서며, 미래성장동력산업에 걸맞는 의료기기산업 조성에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의료기기산업협회는 올해 예산 40억원을 확정하고 △의료기기분야 규제장벽 혁파 및 선제적 규제개선 △혁신의료기기의 합리적 가격정책 마련 △체외진단 분야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추진 △의료기기산업 활성화 지원방안 마련 △의료기기산업 정보 서비스 다양화 △의료기기산업 발전 지원 서비스 확대 △회원사 공동 사회공헌활동 사업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 2부 행사에서는 보건의료 및 의료기기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업계 CEO 및 종사자 등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3명,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10명,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표창 3명,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 10명 등 총 44명을 시상했다.

이경국 신임 회장은 1954년생으로 성균관대 문리대를 졸업하고 건국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으며, 1987년 ㈜신한씨스텍을 설립, 대표이사로 취임해 의료기기 업계에 투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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