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재난 모의훈련 실시
상태바
건국대병원, 재난 모의훈련 실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8.02.28 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건국대병원이 2월27일 재난 모의훈련에서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 후 긴급 분류된 환자에게 산소 공급과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하고 있다.
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황대용)은 2월27일 응급의료센터 앞에서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계획을 마련하고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재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병원 인근에서 지하철 대형사고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설정해 진행됐다. 건국대병원은 응급재난 즉시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하고 응급대응팀을 소집했다. 구급차로 이송된 환자와 택시나 도보로 내원한 환자를 환자 분류소에서 분류하고 신속하게 응급처치와 진료, 수술 등을 시행했다.

황대용 건국대병원장은 “최근 지진과 화재 등 대형 재난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모의훈련으로 실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건국대병원은 지난해 5월에도 화재발생에 대비한 소방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지난해 9월에는 광진소방서에서 선정한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되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