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간 진료정보교류사업 확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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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간 진료정보교류사업 확산 추진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8.02.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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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대상 진료정보교류 사업 설명회 개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월27일(화) 오후 2시 서울 명동 소재 티마크그랜드호텔에서 ‘의료기관 간 진료정보교류’에 대한 의료현장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회보장정보원(원장 임병인)과 공동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진료정보교류사업의 추진방향 및 진료정보교류표준에 대한 설명, 기존 사업 참여기관의 사례 발표 등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2018년에는 2개 이상의 상급종합병원을 거점의료기관으로 추가 선정하고, 기존 거점의료기관의 협력의료기관(병·의원)을 확대하는 등 확산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또 의료기관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수가 지원 방안이나 평가 연계 등 다양한 인센티브 마련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더불어 진료정보교류표준을 실제 의료기관의 전자의무기록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침서를 개정·배포해 의료기관과 의료정보업계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한다.

보건복지부 강도태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진료정보교류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되면 의료기관 간 연속성 있는 진료서비스를 제공해 약물사고 예방 등 환자안전을 강화하고, 환자불편 해소 및 의료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의료현장과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이어 “올해 2개 이상의 거점의료기관을 선정하는 ‘2018년 거점의료기관 공모계획’에 많은 의료기관들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료기관은 3월16일까지 보건복지부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복지부는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2개 이상의 기관을 거점의료기관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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