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검진의학회 새 회장에 김원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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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검진의학회 새 회장에 김원중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8.02.26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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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 및 초음파 연수교육 개최, 개정된 건강검진 제도 소개
▲ 대한검진의학회 김원중 차기회장(사진 왼쪽)과 이욱용 회장
대한검진의학회 새 회장에 김원중 총무부회장(김원중내과의원)이 선출됐다. 임기는 3월1일부터 3년간이다.

김 차기 회장은 “전임 집행부의 업적을 좀 더 발전시키고, 학회 위상 제고와 회원 요구 수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검진의학회는 2월25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19차 학술대회 및 제14차 초음파 연수교육에서 2018년도 검진제도 확대 개편에 따라 제2차 국가 건강검진 종합계획을 집중 다뤘다.

건강검진 항목과 수가변동과 개정된 암 검진 질 관리 지침, 그리고 개정된 심장 초음파 급여기준 및 판독지에 꼭 들어갈 내용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욱용 회장은 “평가항목이 늘어나 행정요원이 필요할 정도라 개원가에서 검진을 유지하지 못할 위기”라고 말했다.

이어 “변경사항이 많고 난해해 검진기관 운영에 어려움이 따른다”며 “행정부담을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동익 상임고문은 “5대 암건진에 상담료가 빠져 있다”고 지적하며, “진료시간이 상대적으로 긴 노인환자에 대한 가산료 신설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는 8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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