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선거]다양한 경험 살려 의료계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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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선거]다양한 경험 살려 의료계 봉사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8.02.1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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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흠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 40대 의협회장선거 출마 선언
▲ 임수흠
임수흠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이 제40대 회장에 출마한다.

임 의장은 2월13일 기자간담회에서 “회원들을 위한 권익보호와 의료개혁을 위해 나설 수밖에 없었다”며  “의료계가 어렵고 힘들수록 소신과 배려 그리고 경험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표를 쫒거나 인기 영합적 선거 운동을 할 생각이 없다며 현안과 정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 집행부에 대해서는 “회원들이 원하면 무추진이고, 회원들이 반대하면 역추진이 제일 문제였다”며 “전혀 진정성 있는 소통과 신뢰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자신을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인맥이 넓은 ‘회장 적임자’라고 했다.

다양한 직책을 경험하며 공약 내용을 대부분 지켰으며, 그 과정에 개혁과 보수 성향을 가진 회원 모두를 아울러 왔음을 강조했다.

임 의장은 “회원들이 원하는 것들을 가장 효과적으로 투쟁과 협상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후보”라며 “회장에 당선된다면 바로 비대위원장과 함께 문재인케어,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저지부터 직접 행동으로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식 선거전에 공약 이슈화가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해 공식 회장 출마선언과 공약 발표는 선거운동 기간 시작에 발표하겠다고 했다. 

임 의장은 송파구의사회장부터 소청과개원의사회장, 의협 상근부회장, 서울시의사회장, 의협 대의원회 의장까지 경험한 능력을 최대한 살려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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