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의료원, 우즈벡에 선진의료기술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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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의료원, 우즈벡에 선진의료기술 전수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8.02.1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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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디잔 국립의대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성일 교수가 현지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모습.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료원장 김권배)이 설 연휴 기간 우즈베키스탄에 우리나라 선진의료 기술을 전하러 나섰다.

동산의료원은 우즈베키스탄 안디잔 국립의대(총장 마다지모브 마다민 무미노비치)의 초청으로 2월12일부터 17일까지 현지 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한다.

마스터클래스에 초청된 동산의료원 남성일 교수(이비인후과)는 환자 진료, 중이염 수술 시연과 특강을 통해 현지 의대생들에게 메디시티 대구의 선진의료 기술을 전수한다.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지난해 9월 체결한 우즈베키스탄 안디잔 국립의대와의 업무협약과 대구시 선도의료기관 해외거점 구축 및 마케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안디잔 국립의대 마다지모브 마다민 무미노비치 총장은 “역사와 높은 의료수준을 자랑하는 계명대 동산의료원에서 학생들을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 꾸준한 교류를 통해 양국 간 상호교류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성일 교수는 “마스터클래스가 의술을 교류하고 메디시티의 위상을 알림으로써 해외 의료 거점을 개발하는 데 좋은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선진 의료기술을 세계에 알리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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