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일류 연구중심병원 실현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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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일류 연구중심병원 실현에 박차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8.02.1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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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부산백병원 연구동 기공, 국제적 수준의 연구 인프라 구축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에서는 2월9일(금) 연구동 건축현장에서 ‘연구동 기공식’을 가졌다.

이순형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사장을 비롯해 차인준 인제대학교 총장, 김홍주 백중앙의료원장, 이병두 의약부총장, 홍관희 부산지역의료원장, 이종태 의과대학장, 오상훈 부산백병원장, 문영수 해운대백병원장과 변태섭 의과대학 동창회장, 안용대 가가건축사무소 대표, 문태경 남흥건설 대표 등이 참석했다.

부산백병원 연구동은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 연면평 6,428.24 ㎡(2천평) 규모다.

연구기반 확충과 축적된 지식을 기반으로 한 첨단 의료기술 개발 등 보건의료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초일류 연구중심병원으로 거듭 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기공식에서 홍관희 부산지역 의료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연구동의 건립을 통해 인제의대와 부산백병원이 추구하는 국제적 수준의 연구 인프라를 구축함으로 선도적인 연구중심병원으로 발전하고자 하는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지평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순형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부산백병원 연구동 착공은 우리의 오랜 숙원이자 정부가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는 연구중심병원 지정의 기반조성 뿐만 아니라 학문 간 경계를 넘어 새로운 연구에너지 분출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시작이 될 것”이라며 “부산백병원이 진료뿐만 아니라 연구도 잘하는 병원, 세계적인 의료 연구 중심의 허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백병원 연구동은 기공식을 시작으로 15개월 간의 공사를 거쳐 2019년 7월 개관할 예정이다.

향후 환경산업의학연구소, 심혈관대사질환센터, 안과질환 T2B센터, 동물실험실 및 글로벌임상시험센터 등이 입주해 ‘의생명연구를 주도하는 지역최고의 연구중심병원’으로 도약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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