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용고압가스협회 창립...초대회장 장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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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용고압가스협회 창립...초대회장 장세훈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8.02.0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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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준 및 규정 제정시 산업현장의 목소리 반영에 노력
의료용 고압가스 선진화 및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 목적
▲ 장세훈 회장
한국의료용고압가스협회(회장 장세훈)가 창립했다. 의료용 고압가스 선진화 및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할 연구개발 등의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협회는 2월7일 밸류호텔세종시티에서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단과 정관 등을 의결했다.

장세훈 초대회장(단일시스켐(주) 대표이사)은 취임사를 통해 “협회 운영의 기틀을 만들고, 관련 기준 및 규정 제정시, 우리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용고압가스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협회 회원사 및 병원내 의료용가스 취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자격화해 취급자의 자질 및 수준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료용고압가스의 안전관리기준을 정립해 전국 병원에 보급할 계획도 밝혔다.

장 회장은 “대국민 보건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 회원사들의 권익과 위상을 강화해 나가는데 혼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의료용고압가스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은 2014년 8월21일 신설돼 2015년 7월1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지난해 12월31일 현재 GMP 인증을 완료한 사업장은 총 91곳이다.

엄격한 품질관리기준 하에 생산하고 있는 의료용가스 제품은 기존 산업용가스와는 완연히 수준을 달리하는 정밀의약품으로 거듭나 첨단 신소재산업으로 발전해 나갈 전망이다.

협회는 의료용고압가스 GMP 기준 시행에 따라 조기에 품질관리 기준을 정착시키고, 실무현장 상황을 반영한 법규 및 기준 등을 정비하는데 노력할 예정이다.

창립총회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김현근 사장, 양해명 안전관리이사, 충청북도병원회 송재승 회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명훈 의약품품질과장, 심평원 임연규 차장, 미래의료산업협의회 신병순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협회 초대 집행부는 다음과 같다.

△수석부회장 : ㈜대한특수가스 대표이사 김호성 △부회장 : 신진가스텍(주) 대표이사 김성우, 신일가스(주) 대표이사 유봉래 △감사 : 가스켐테크놀로지(주) 대표이사 조창현, 신양산소공업(주) 대표이사 김종민 △이사 : 한국초저온용기(주) 대표이사 이희란, 에어가스코리아(주) 대표이사 박열, 제일가스(주) 대표이사 박삼원, 대덕가스(주) 대표이사 박유신, 경원산소(주) 대표이사 임정규, 중앙산업가스(주) 대표이사 이종재, 피에스켐(주) 상무이사 김성수, ㈜덕양 대표이사 이치윤/이현태, 경북산소(주) 대표이사 김석환, 한국특수가스(주) 대표이사 서흥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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