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외과 이종영 교수 등 의료진 파견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신근만)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의료지원에 나선다.
병원은 스키점프 대회 참가 선수에게 일어날 수 있는 두부 손상, 응급처치 등 대회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신경외과 전문의와 전공의 등의 의료진을 파견한다.
이번 의료지원에 참여하는 신경외과 이종영 교수는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의무전문위원으로 위촉, 노멀힐, 라지힐 등 스키점프 경기가 진행되는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의 의료서비스를 주관하는 의료책임자로 활동한다.
강동성심병원은 “스키점프는 시속 100km가 넘는 속도로 내려오는 종목으로, 부상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경기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외상과 응급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며 “건강하고 안전한 올림픽이 되는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