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3세 경영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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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3세 경영 본격 시동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8.02.0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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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규석 회장의 손자이자 이한구 회장 장남인 이상준 사장 대표이사 선임
▲ 이상준 사장
현대약품은 2월5일자로 대표이사를 이한구 회장, 김영학 사장에서 이상준 사장, 김영학 사장 체제로 변경하면서 본격적인 3세 경영에 시동을 걸었다.

이번에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상준 사장은 현대약품 창업주인 故이규석 회장의 손자이자 이한구 회장의 장남이다. 동국대 독어독문학과와 미국 샌디에이고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뒤 2003년부터 경영 수업을 시작했다.

이후 2012년부터는 미래전략본부장을 맡아왔으며 2017년 11월에는 그간 신규사업 및 R&D부문에서 달성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신규사업 및 R&D부문 총괄 사장으로 승진하기도 했다.

이상준 대표이사는 “신제품 개발 및 도입을 강화하고, 글로벌 신약 개발에도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성장 주도적 회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특히 파트너십을 통한 성장과 연구개발 중심 회사로의 발전은 향후 현대약품 성장의 두 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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