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준 대동병원 소아청소년과 전공의가 2018 마르퀴즈 후즈후에 등재됐다. 이호준 전공의는 의과대학 시절부터 제1저자로 2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통계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연구 활동에 매진해 2009년 한국의료윤리학회에서 ‘청년슈바이처상 의대생 부문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공의 수련 중에는 SCI급 학술지인 ‘Joumal of medical lnternet research’를 비롯한 여러 학술지에 총 4편의 논문을 기고하는 등 그간의 연구 활동을 인정받아 전공의로서는 드물게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 2018년 판에 등재됐다.

이호준 전공의는 “4년간의 전공의 생활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이렇게 좋은 소식이 있어 기쁘며 연구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시고 지원해주신 대동병원과 소아청소년과 과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살아가는 데 있어 초심을 잃지 않고 매순간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동병원은 1981년부터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의 지정을 받아 전공의를 수련하는 수련병원으로서 전문 의료인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