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 김용민 교수 단장으로 10명의 의료지원단 파견
충북대병원은 오는 2월9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한다고 2월5일 밝혔다.
정형외과 김용민 교수를 단장으로 응급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의료지원단은 스키점프 종목을 담당하게 된다.
충북대병원 의료지원단은 연습기간 포함 2월5일부터 3주간 스키점프 종목 선수 의무실에 상주하게 되며 스키점프, 노르딕 복합, 빅에어 등 3개 종목의 연습이나 경기 도중 부상 선수가 발생하면 일차적으로 진찰한 후 그 경중에 따라 직접 처치하거나 선수촌 의무실 또는 배후병원으로 후송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대회기간 중에 참가자들의 건강유지 및 부상방지를 위한 의료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충북대병원은 “세계인의 눈과 귀가 집중되는 이번 2018 평창올림픽에 의료 지원단을 파견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건강하고 안전한 평창 동계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의료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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