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성모병원, 인증 및 전문병원 현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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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성모병원, 인증 및 전문병원 현판식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8.02.01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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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하게 3회 연속 뇌혈관질환 전문병원으로 지정되는 쾌거 이룩
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춘웅)은 1월30일 1층 로비에서 보건복지부 2주기 의료기관 인증 및 제3기 뇌혈관 전문병원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허춘웅 명지성모병원장, 김달수 명예원장, 허준 의무원장, 정현주 경영총괄원장 등 경영진을 비롯해 신경민 국회의원, 유광상 서울시의회 의원, 박정자·유승용 영등포구의회 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현판식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참석 내·외빈 소개, 기도,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현판식,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허준 의무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의료기관 평가 기준이 더욱 강화됐지만 우리 병원이 다양한 인증을 획득하게 된 것은 한마음으로 똘똘 뭉친 구성원 여러분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병원과 동행해 주시는 임직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첫 뇌혈관질환 전문병원인 우리 병원은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 병원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의료기관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신경민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명지성모병원의 2주기 의료기관 인증 및 제3기 뇌혈관 전문병원 지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세계 최고의 뇌혈관질환 전문병원을 지향하는 명지성모병원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인 병원으로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내·외빈들은 흰 장갑을 낀 뒤 구호에 맞춰 명지성모병원 2주기 의료기관 인증 및 제3기 뇌혈관 전문병원 지정 현판 가림막에 붙어 있는 줄을 힘차게 잡아당기고 박수로 현판식을 축하했다.

명지성모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제3기 뇌혈관질환 전문병원에 지정됐다. 이로써 지난 2011년과 2015년에 이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3회 연속으로 뇌혈관질환 전문병원으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보건복지부는 2011년부터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난이도 높은 의료행위를 하고, 전문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을 전문병원으로 지정하고 있다. 제3기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은 2018년 1월부터 3년간 전문병원 명칭을 사용할 수 있다.

명지성모병원은 앞서 지난해 10월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의료기관 인증은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의료기관의 자발적 노력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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