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시험 지원 앱 ‘올리브C’ 인기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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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시험 지원 앱 ‘올리브C’ 인기 쑥쑥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8.02.0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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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4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1만건 돌파.. 지원자 조기 구인할 수 있도록 지원
▲ 올리브C 어플 메인화면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HBA 한국스마트임상센터(대표 이병일)는 스마트 임상시험 플랫폼 ‘올리브C’가 최근 누적 다운로드 건수 1만건을 돌파했다고 2월1일 밝혔다.

올리브C는 국내 최초로 임상시험 지원과 모집을 원스톱 디지털로 구현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다.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누적 다운로드 건수 1만건 돌파까지 약 4개월 만에 이뤄낸 쾌거로 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회원가입자 수 또한 5천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누적 다운로드 건수의 50%가 넘는 수치다.

임상시험에서 핵심성공요소는 임상시험 대상자의 조기 확보(Fast Patient Enrollment)다. 국가별 임상시험 점유율 6위인 우리나라는 수도 서울이 임상시험 등록건수 1위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임상시험 정보는 제한적으로 얻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올리브C는 식의약처에서 승인된 제약사 및 병원의 임상시험 정보를 한데 모아 임상시험에 필요한 환자를 조기에 구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 인해 제약사의 신약 개발기간을 최소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자들에게 치료기회를 넓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HBA 한국스마트임상센터 이병일 대표는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을 통해 임상시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올리브C는 식의약처에 게시된 신빙성 있는 정보와 다수의 임상시험 정보를 얻을 수 있어 가입자 수가 늘어난 것 같다”며 “향후 생동성 시험을 비롯해 의료기기 분야까지 모든 임상시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도 회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임상시험 모집과 지원이 가능한 올리브C는 안드로이드 및 iOS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올리브C 앱을 통해 내게 맞는 임상시험을 바로 지원할 수 있고 전담 콜서비스(1670-0385)로 임상시험센터와 직접 연결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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