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병원, 건강한 급식문화 정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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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건강한 급식문화 정착 나서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8.01.3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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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만족도는 높이고 잔반은 줄어…1석2조 효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건강한 급식문화 정착 캠페인’으로 직원 만족도 향상과 잔반을 줄이는 효과를 낳고 있다.

인천성모병원 영양팀 중심으로 시행중인 급식문화 캠페인은 직원들에게 맛있고 즐거운 식사를 제공하고 동시에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통한 급식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인천성모병원은 개선활동으로 △효율적인 배식을 위한 자율배식대 위치 변경 △메뉴의 다양화와 적온 배식을 위한 직화구이 코너신설 △직원의견 반영한 신메뉴 개발 △잔반제로 이벤트 등을 실시했다.

그 결과로 2016년 대비 직원식 만족도가 평균 6% 이상 상승했다. 반면 1인 잔반량은 18.5% 감소시키는 효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미나 인천성모병원 영양팀 파트장은 “식사시간은 업무의 긴장을 풀고 잠시나마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교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중요하다”며 “특히 교직원들의 인식개선과 적극적인 실천 덕분에 2017년 480kg의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등 목표 이상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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