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양지병원, 화재 예방 위한 소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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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양지병원, 화재 예방 위한 소방훈련 실시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8.01.3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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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소화전 사용법 교육…환자 대피 모의 훈련
밀양 세종요양병원 화재 참사 이후 의료기관 내 소방시설과 화재 안전 점검 관리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1월29일부터 30일, 양일간 병원 안전관리실 주관 하에 전 부서 소방 교육, 원내 소방시설 점검, 환자 대피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유동인구가 많은 검진센터와 중환자실, 병동, 외래 등 환자 집중 부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초기 화재 진압이 중요한 만큼 부서 단위 교육을 진행해 직원 개개인이 원내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을 완전 숙지하는데 목적을 두고 시행됐다.

H+양지병원 김정모 안전관리실장은 “의료기관은 의식 없는 중환자를 비롯해 거동이 불편한 다수의 환자들이 이용하는 특수공간으로 화재발생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평소 화재 신고, 진압, 환자 대피 등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병원 내 자위소방대를 중심으로 화재 모의훈련을 진행하고, 반복훈련으로 실전 프로세스를 점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H+양지병원은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의 최소화, 초기 대응, 조직 별 대응능력 향상이 중요한 만큼 소방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직원 모의 훈련을 정기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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