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진천선수촌, 진료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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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진천선수촌, 진료협약 체결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8.01.1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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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병원과 환자이송 및 진료체계 구축키로
단국대병원(병원장 조종태)과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 진천국가대표선수촌은 1월18일 오후 진천선수촌 행정동 회의실에서 협력병원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단국대병원은 대한체육회 소속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속한 응급환자 이송을 포함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진천선수촌에서 중증응급환자가 발생 시 응급의료전용헬기인 닥터헬기를 통해 신속한 이송과 응급의료서비스도 제공하게 되며 선수촌내 병원운영을 맡고 있는 CM병원과는 의료진 핫라인을 통해 응급환자의 원활한 이송 및 진료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대한체육회는 진천선수촌에서 30분 내외의 근거리에 있는 상급종합병원인 단국대병원과의 의료협약 체결로 국가대표 선수들이 신속하게 부상 및 응급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조종태 단국대병원장은 “단국대병원은 중증 응급 및 외상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닥터헬기를 운항 중으로 충남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가 협력해 응급환자의 골든아워를 사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향후 진천선수촌 및 CM병원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근 선수촌장과 이호식 부촌장을 비롯해 조종태 단국대병원장, 진천선수촌 위탁운영병원인 이상훈 CM병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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