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광우병 치료제 복지부 연구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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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광우병 치료제 복지부 연구과제 선정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8.01.1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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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연구개발비 48억원 투자, ‘First-in-Class 신약’ 기대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의 ‘프리온(Prion : 광우병)질환 치료제 개발’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진행한 ‘종간전파 인체감염병 극복 기술개발’ 연구과제에 선정됐다.

일양약품은 프리온 질환 연구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연구기관인 한림대학교 일송생명과학 연구소와 함께 광범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동안 프리온 질환의 세포모델 및 뇌조직배양 모델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최근에는 실험동물을 이용한 연구에서 유효한 후보물질을 찾아 물질특허 출원과 선별된 후보물질의 유효성 평가를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프리온 질환 신약 개발을 위한 자료 보강 및 국내·외 학회를 통한 다양한 연구성과도 발표했다.

이에, 정부로부터 우수한 연구평가를 받아 2단계 연구과제로 총 48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현재 프리온 질환은 치료제 및 예방 백신이 없으며, 전세계적으로 3~4개 선진국에서만 연구를 진행하고 있어 획기적인 치료제 개발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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