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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병원 특수건강검진 우수기관 선정
고용노동부 평가 최고등급인 S등급 받아
2018년 01월 12일 (금) 09:13:31 최관식 기자 cks@kha.or.kr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직업환경보건센터(센터장 이지호)가 1월10일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2017년 전국 특수건강진단기관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206개 특수건강진단기관에 대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및 외부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와 인터뷰 등 심층평가를 통해 △진단 및 분석능력 △진단결과 및 판정의 신뢰도 △시설 및 장비 △보유인력의 교육 및 능력개발 등 총 4개 부문 73개 평가항목에 대해 대상기관을 직접 방문해 평가했다.

그 결과 울산대학교병원은 4개 등급(S, A, B, C) 중 가장 높은 S등급을 획득했다.

특수건강진단은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유해인자(유기화합물, 중금속, 소음, 분진 등)에 노출되는 근로자의 직업병을 조기에 발견해 질병을 예방하고 근로자의 건강 보호·유지 및 증진을 위해 실시하는 건강진단으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지정된 특수검진 기관에서만 검진이 가능하다.

이지호 센터장은 “이번 최고등급 획득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특수건강진단기관으로 인정받았으며 센터를 방문하는 검진자들이 편안하고 정확한 건강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2013년부터 건강진단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2년에 1번 특수건강진단기관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해 사업주와 노동자가 우수한 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평가 결과 43개 기관(20.9%)이 우수기관(S등급)으로 평가됐다. S등급을 받은 기관은 고용노동부 정기감독이 2년간 면제되는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울산대학교병원 직업환경보건센터는 근로자 건강진단(일반·특수건강진단, 배치전건강진단 등), 피부양자검진(암검진), 공무원건강진단, 해외건강진단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 울산지역 특성에 맞게 조선업과 자동차 제조 및 석유화학공단에서 배출되는 여러 유해인자에 대한 각종 건강장애의 진단, 원인 규명 및 그 사후관리 업무, 작업환경측정과 보건관리전문기관운영을 통해 사업장 보건관리의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산업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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