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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보건의료기술육성 기본계획(안) 공청회
2022년까지 추진할 연구개발 전략과 중점과제 마련.. 건강수명 3세, 일자리 10만개 창출 목표
2018년 01월 10일 (수) 12:00:46 최관식 기자 cks@kha.or.kr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월11일(목) 오후 2시30분 대한상공회의소 지하 2층 의원회의실에서 ‘제2차 보건의료기술육성 기본계획(안)’ 대국민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향후 5년간(2018~2022)의 보건의료 연구개발(R&D) 추진전략과 중점과제(안)에 대해 관련 전문가와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기본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기본계획(안)은 국민이 보건의료기술 혁신을 통해 해결해줄 것을 요구하는 고령화, 감염병 등 고비용 보건의료문제에 대한 국가적인 연구개발(R&D)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수립됐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성장을 선도할 수 있는 R&D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제약·바이오·의료기기산업 등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R&D 지원전략을 함께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기본계획(안)은 2017년 11월 온라인으로 실시한 대국민 비전공모전 결과를 반영해 ‘Research To People, 보건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 모두가 건강한 내일’을 비전으로 제시한다.

주요 목표는 우리 국민의 건강수명을 2015년 73.2세에서 76세로 3세 연장과 제약·의료기기·화장품 산업에서 신규 일자리 10만개를 창출, 총 27만개의 일자리를 만드는 것으로 설정했다.

기본계획(안)은 또 △공익적 가치 중심의 R&D 투자 강화 △개방·연결·융합을 통한 R&D 혁신시스템 구축 △좋은 일자리 창출 위한 미래 신산업 육성 등 3대 전략 및 9대 중점과제로 구성됐다.


보건복지부는 2017년 3월부터 약 10개월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송시영 학장과 보건복지부 양성일 보건산업정책국장을 공동 단장으로 약 4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 중장기 전략기획단’ 구성·운영을 통해 전문가 의견을 반영,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이번 공청회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송시영 학장이 기본계획(안)을 발표한 후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이정신 교수가 좌장을 맡아 보건의료 R&D 전문가들의 패널토의와 현장 참석자 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양성일 보건산업정책국장은 “보건의료 R&D는 모든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치매·정신건강·감염병 등 국가적 보건의료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를 뒷받침하는 보건의료 R&D 지원시스템이 연구자를 중심으로 끊임없이 혁신될 수 있도록 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덧붙였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해 기본계획(안)을 보완하고, 2018년 3월 중으로 국가과학기술심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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