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빈센트병원, 로봇 수술 900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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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빈센트병원, 로봇 수술 900례 돌파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8.01.0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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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첫 로봇 수술 이후 4년만의 성과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로봇 수술 도입 4년만에 900례를 돌파했다.

성빈센트병원은 2013년 12월 첫 다빈치 로봇 수술을 시작한 후, 6개월만에 100례, 2년 만에 400례를 돌파했다.

특히 이번 900례 달성은 지난해 4월 700례를 넘긴 후, 불과 8개월만에 200례를 추가한 것이다.

성빈센트병원 로봇수술센터는 환자들이 진단 후 수술까지 기다려야 하는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고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치료 과정과 경과 등에 대해서 교수진이 환자와 밀착 상담을 진행하며, 환자와 의료진간의 신뢰를 쌓아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심혈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로봇수술센터의 성과는 복강경 수술 분야에 있어 세계를 선도, 축적한 의료진의 풍부한 경험과 최고의 최소침습수술 시스템이 밑바탕이 되었다는 평가다. 더불어 환자에 대한 열정과 각 부서간의 긴밀한 협조가 시너지 효과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한편 성빈센트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이번 900례 돌파를 계기로 환자의 불안감은 최소화하고, 치료 결과와 만족도는 최대화하는 환자 중심의 진료시스템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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