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어업안전보건센터’ 재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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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어업안전보건센터’ 재지정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8.01.05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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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로부터 향후 연간 3억원 예산 지원 받아
조선대병원(병원장 배학연)은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제2기 어업안전보건센터’에 재지정 됐다. 기간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이다.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시행된 제1기 어업안전보건센터는 전국 3개소(조선대병원, 부산백병원, 경상대병원)가 지정돼 어업인 질환 및 업무상 재해 원인규명을 위한 조사 및 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해양수산부는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을 구성해 재지정 여부를 평가했다.

이에 따라 재지정된 조선대병원은 향후 3년간 연간 3억원의 예산을 정부로부터 지원 받아 어업인의 직업성 질환에 대한 조사·연구는 물론 교육과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어업안전보건센터장 송한수 교수(직업환경의학과)는 “이전 제1기의 성과를 토대로 전남 도서지역 어업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데이터를 구축하고, 질환 연구와 교육에 힘 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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