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라운 코리아 ‘세이프티 프로젝트’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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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라운 코리아 ‘세이프티 프로젝트’ 확대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8.01.0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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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침 자상 사고 예방 및 안전한 의료 환경 조성 위해 진행
▲ 비브라운 인트로칸 세이프티
독일 의료기기기업 비브라운 코리아(B. Braun Korea)가 2018년 새해를 맞아 주사침 자상 사고 예방 및 안전한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한 ‘세이프티 프로젝트(Safety Project)’를 대대적으로 확대한다.

세이프티 프로젝트는 비브라운 코리아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안전정맥카테터 ‘인트로칸 세이프티(Introcan Safety)’의 가격 장벽을 낮춰 병원 내 주사침 자상 사고 예방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트로칸 세이프티는 주사침 자상으로 인한 혈액 매개 질환으로부터 의료진과 병원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개발된 안전 정맥카테터다. 카테터 삽입 후 바늘 제거 시 카테터 허브 안에 장착돼 있는 세이프티 실드(Safety Shield)가 날카로운 바늘 끝을 자동으로 감싸 환자의 혈액이 묻은 주사침에 의한 자상사고를 막아준다.

주사침 자상으로 인한 2차 감염 사고는 주사 바늘을 직접 다루는 의료진뿐만 아니라 청소 노동자 등 모든 병원 관계자들에게 노출돼 있다.

비브라운 코리아는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에 동참하기 위해 2017년부터 국내 병원을 대상으로 인트로칸 세이프티의 가격을 안전장치 기능이 없는 일반정맥카테터 수준으로 약 80% 인하해 공급하는 세이프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의료진을 대상으로 감염 예방을 위한 제품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전국 8개 이상 종합병원에서 세이프티 프로젝트를 도입했으며, 2018년에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 주요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비브라운 코리아 김해동 대표는 “세이프티 프로젝트는 환자와 의료진의 안전을 핵심 가치로 여기는 비브라운의 경영 방침과 국내 의료 환경 개선과 안전성 강화에 기여하기 위한 비브라운 코리아의 의지에서 시작된 것”이라며 “세이프티 프로젝트가 더욱 확대돼 국내 주사침 자상 사고가 크게 감소하고, 의료진과 병원 근로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환자 치료에 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비브라운은 환자 및 의료인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178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해온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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