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병원장 조용균)은 최근 전공의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조용균 병원장이 직접 전공의의 고충과 의견을 듣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자리로, 보직교수 및 행정부서장 12명과 전공의 37명 등 총 51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저녁 식사를 하면서 전공의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병원장이 직접 답변을 하며 개선을 약속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조용균 병원장은 “우선 한 해 동안 환자 진료를 위해 노력해준 모든 전공의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원장단에서는 항상 인력 부족과 공간 제약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고, 차후 대책을 마련하여 전공의의 권리와 수련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