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평창올림픽 의료 지원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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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평창올림픽 의료 지원단 파견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8.01.0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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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올림픽 개최 위해 의대‧치과‧한방병원 의료진 대거 참여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의료 지원단을 파견한다고 12월3일 밝혔다.

의대와 치과‧한방병원을 모두 보유한 경희의료원은 성공적이고 건강한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지원할 예정이다.

의료 지원단은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까지 대회기간 내 발생하는 환자 안전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한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은 전국 치과대학병원 중 유일하게 의료지원단을 파견한다. 경희대치과병원은 올림픽 의무팀인 평창클러스터의 치과부문 주축 의료기관으로 최대 규모의 치과 전문 의료진이 참여키로 결정했다.

황의환 경희대치과병원장은 “국가적 행사인 평창 동계올림픽에 의료 지원단을 파견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전국의 치과대학병원 중 유일하게 참여하는 만큼 올림픽 참가 선수 및 관계자의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덕환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의무전문위원회 위원장(경희대병원 정형외과)은 “경희의료원은 의대, 치과, 한방병원의 의료 지원단을 구성해 건강하고 안전한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진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희의료원은 스포츠닥터스가 주관하는 2017년 제4회 스포츠의료봉사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캄보디아와 장흥군, 고흥군 의료봉사 등 국내외 의료 소외 지역을 방문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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