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채종일 회장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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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채종일 회장 신년사]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8.01.0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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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 다할 것

2017년 한 해 동안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한국건강관리협회 채종일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8년에도 국민의 건강지킴이로서, 그리고 제5군 감염병 예방사업을 지원하는 법정단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채 회장은 지난 한해는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연령별·계층별 다양한 건강증진활동으로 질병을 예방하는데도 주력해왔음을 강조하는 동시에 국내 최초의 기생충박물관을 개관하고 국내·외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전개해왔다고 말했다.

채종일 회장은 올 한해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서 국민 가까이에서 질병의 조기발견 및 예방에 주력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유전자검사, 잠복결핵검사를 비롯한 다양한 건강검진과 지능형 건강검진 시스템을 구축·시행할 예정이며, 또한 당뇨병 전단계 관리사업과 금연사업, 건강생활실천상담실 운영 등을 통해 건강위험군의 질병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11개 지부에서‘우수내시경실’인증을 획득한 것에 이어 5개 지부도 인증을 실시하고, 최신 검진장비와 우수한 의료인력을 보강하는 것은 물론 건강검진 전반에 걸친 꾸준한 품질관리로 고객이 우리 협회를 믿고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성과 신뢰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채 회장은‘메디체크 찾아가는 건강증진교실’을 진행하여 어릴 때부터 건강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금연글짓기·건강생활실천 웹툰·비만예방디자인 공모전 등을 통해 건강사회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외 의료소외계층 무료건강검진, 직원과 건협 어머니 사랑봉사단이 함께하는 봉사활동, 성금·물품 후원과 국가보훈처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보훈 가족의 복지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개발도상국의 건강증진을 위한 기생충관리사업 등의 국제보건의료공익사업도 확대 실시해나갈 것을 강조했다.

또한 제5군 감염병을 포함한 기생충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의 예방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생충병연구소를 확대·운영하고, 지난해 개관한 국내 최초의 기생충박물관도 3월부터 일반인에게 공개하여 다양한 기생충 표본과 사례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손쉽게 기생충을 알리고 질병예방 및 보건관리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 하반기엔 울산, 경기, 강원, 광주전남지부 건강검진센터의 신청사가 완공됨에 따라, 지역주민들께 관내 최대의 단일검진센터로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채 회장은 끝으로 한국건강관리협회가 국민의 건강지킴이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 부탁드리며, 저희도 그 기대에 부응하여 올 한해 더욱 열심히 노력해나갈 것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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