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새로운 인술 100년 슬로건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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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새로운 인술 100년 슬로건 선포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8.01.0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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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명, 행복한 미래 전남대학교병원’
복합메디컬센터로 거듭나는 첫 도약의 해 다짐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2018년 새해를 맞아 ‘건강한 생명, 행복한 미래 전남대학교병원’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선포하고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전남대병원은 2018년 1월2일 회의실서 이삼용 병원장을 비롯한 40여명의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슬로건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된 슬로건은 지난해 말 공모결과 당선된 최우수작으로 지역거점병원이자 국립대병원인 전남대병원이 최상의 의료서비스로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실현에 앞장 서 나간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특히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진료 및 행정 모든 분야에서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자는 다짐도 포함돼 있다.

전남대병원은 새로운 슬로건 실천을 위한 각 실·과별 추진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이삼용 병원장은 “이번 슬로건에는 새로운 인술 100년의 시대를 열어가는 전 직원의 의지가 담겨 있다”면서 “구호에 그치지 않고 꼭 실행해 나갈 수 있도록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이날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내실 있는 경영과 연구력 강화에 주력해 미래 복합메디컬센터로 거듭나는 첫 도약의 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각 실과별로 전시위주 행정과 낭비적 예산은 대폭 줄이고, 활발한 연구가 진행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경영여건이 다소 호전되면 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등 직원들간의 소통과 복지 분야에 더욱 투자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병원 위상과 환자만족도 제고를 위한 각 과별 스타교수 발굴 및 연구지원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또 국가적으로 추진하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선택진료비 폐지 등의 주요 정책에 대해서도 노조는 물론 관련 부서와 활발한 대화를 통해 효율적인 대책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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