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송민호)은 12월28일 한국서부발전(사장직무대행 정영철)으로부터 의료소외계층지원 지정기탁금 1천만원과 헌혈증 300장을 기부 받았다.

정영철 서부발전 사장직무대행은 “직원들이 나눔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모은 소중한 마음이 우리지역의 거점 병원이자 중심 공공의료기관인 충남대학교병원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의 아픔을 치유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러한 작은 실천들이 우리 사회전반에 나눔과 배려로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고 후원소감을 밝혔다.

이에 송민호 병원장은 “충남대병원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공공의료 활동을 펼치는 데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온정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후원의 뜻이 더욱 값지게 빛날 수 있도록 소중히 기금을 사용하고, 우리 사회에 작은 행복이 시작되는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한국서부발전(주)는 올해 ‘에너지로 더 나은 미래를 창출하는 행복 파트너’라는 사회공헌비전을 수립하여 주변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진피해로 고통 받는 포항시 주민들을 위해 1억5천만원의 복구지원 성금을 전달하는 등 임직원들과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