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강남성심병원, 협력병원 협약식 체결
상태바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협력병원 협약식 체결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7.12.28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 광주시 하남성심병원과 진료협력체계 구축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12월 20일 전남 광주시 하남성심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석빈 하남성심병원장, 이영구 한림대강남성심병원장을 비롯해 김진배 기획실장, 조지웅 대외협력실장, 이동진 수련교육부장 등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보직자들이 참석해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은 이영구 병원장이 지난해 2월 취임하면서 추진해 온 ‘서해안 벨트’ 진료협력체계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서해안 벨트는 서울 소재 병원과 지방 병원 간의 교류 및 협력을 통해 균형 잡힌 의료발전을 도모하는 전국망의 진료협력체계이다.

이 체계를 통해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협력병원들과 의료술기뿐 아니라 병원행정, 고객만족서비스 등 병원경영 전반에 관해 폭넓게 교류하고 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지난해 3월 목포의 목포한국병원 등 6개 병원과 협력 체결을 시작으로 여수·순천지역 종합병원 및 의원 15개, 당진·서산·태안지역 종합병원 및 의원 11개와 협력을 체결했다.

이영구 병원장은 “2018년에는 진료협력체계를 서해안에서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는 하남성심병원과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석빈 병원장은 “서울 소재 대학병원과의 교류를 통해 긴밀한 진료 협력을 이루고 병원경영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최첨단 다빈치Xi로봇수술, 심뇌혈관센터의 3차원 빈맥 지도화 장비를 이용한 심방세동 시술 및 심장수술, 고위험산모·신생아 집중치료센터의 자궁경부무력증 수술 및 500g미만의 초극소 저체중 출생아 집중치료 등 국내 최고수준의 특성화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의료IT 시스템, 고객만족활동 등 병원경영에 관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