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실무협의체 논의에는 병원협회가 이성규 기획위원장 등 4명, 의협 비대위는 송병두 대전의사회장 등 5명, 보건복지부는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 등 6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 역시 앞으로의 협의체 운영에 대한 기본 방향을 다뤘다.논의 의제는 비대위가 제기한 16개 대정부 요구사항을 중심으로 하기로 했고, 이 중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불가 요청 관련 의제는 별도 논의키로 했다.
속도감 있는 논의를 위해 주 2회 논의를 기본으로 하되, 위원 수 조정, 소위 구성 등 운영 방식은 병원협회-비대위 간 내부 의견 조정을 거쳐 추후 결정키로 했다.이번 협의체에서는 비급여의 급여화 실행계획과 관련된 논의가 이뤄졌다.
보건복지부가 실행계획 개요안을 설명했고, 이에 대해 비대위 및 병협 위원들의 건의사항 등을 공유했으며, 향후 보다 심층적인 논의를 진행키로 했다.차기 실무협의체는 1월2일(화) 오후 7시와 1월5일(금) 오후 4시에 각각 열기로 했다. 차기에는 심사평가체계 및 건보공단 개혁, 적정수가 보장 방안에 대해 논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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