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데이터 솔루션 도입 임상수행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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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데이터 솔루션 도입 임상수행역량 강화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7.12.2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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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협력센터, 세계 임상 규제기준 맞는 데이터 관리 및 통계 분석 제공 계획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협력센터가 글로벌 표준에 맞는 메디데이터 솔루션 도입으로 임상수행역량을 강화한다.

국내 의학연구센터 최초로 임상 데이터와 업무 흐름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메디데이터 클리니컬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하는 것으로 유수 제약사들과 보다 효율적으로 임상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의학연구의 활성화와 양질의 연구수행을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연구협력센터는 연구의 계획에서부터 수행까지 대규모·다국가 임상시험을 위한 인프라를 지원하고, 의대, 병원, 제약사가 참여하는 다양한 공동연구 수행을 돕는다.

메디데이터 레이브(Medidata Rave®)는 임상시험 데이터의 수집, 관리와 보고를 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CDISC국제표준와 같은 글로벌 임상 기준에 부합한다.

센터는 메디데이터 레이브를 통해 FDA와 SDTM(임상자료표준규격) 등 세계 임상 규제기준에 부합하는 데이터 관리 및 통계 분석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시장 규제에 맞는 신약 허가용 임상데이터 자료를 제출을 위해서는 글로벌 표준에 따른 전자자료수집(EDC) 솔루션이 필수요건.

센터는 메디데이터 솔루션을 활용해 이와 같은 규제조건에 부합하는 전반적인 임상 데이터 관리 및 계획과정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강현재 의학연구협력센터장은 “이번에 도입한 솔루션을 통해 의생명연구 분야의 혁신을 견인하고, 임상연구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메디데이터 아태사업 총괄 에드윈 응(Edwin Ng) 부사장은 “임상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수집하는 것은 임상 표준 규제를 충족시키는 것에 유리할 뿐만아니라 신약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 작용한다”며 “메디데이터는 앞으로도 더욱 혁신적인 임상 솔루션을 통해 제약사들이 생명과학분야의 목표를 넘어설 수 있도록 조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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