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보건부 행정고문으로 윤택림 교수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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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보건부 행정고문으로 윤택림 교수 위촉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12.2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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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직접 발령…외국인으로 최초 사례

윤택림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사진>가 최근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발령한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행정고문으로 위촉됐다.

12월20일 한국주재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은 윤택림 교수에게 이같은 사실을 공식 통보했다.

국제적인 의료 전문가인 윤택림 교수는 그동안 많은 외국의사들의 의료교육에 앞장서 왔으며 국제적인 의료봉사에도 참여해 왔다.

여러 차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무료진료와 함께 교육목적의 수술(Live Surgery)도 다수 진행하는 등 우즈베키스탄 의료계를 위해 공헌해 왔다.

이번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행정고문 위촉은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강한 의료개혁 의지로 우즈베키스탄서 외국인 행정고문으로는 최초의 사례로 알려졌다.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 당시 우즈베키스탄은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심화 방안 중 우리 행정시스템의 우즈베키스탄 진출과 고위 인사교류 확대 및 협력분야 다변화를 추진키로 한 바 있다.

특히 보건·의료·교육 분야에서도 실질적인 협력을 증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된 가운데 그 일환으로 의료행정 경험이 많은 윤택림 교수를 위촉한 했다는 분석이다.

윤택림 교수는 “앞으로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보건의료 분야의 교류뿐만 아니라 의료산업 분야에서도 적극 협력을 하여 양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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