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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C 역량, 가치를 알리는 메신저 역할 다짐
김화숙 국립중앙의료원 총동문회장 인터뷰
'역사만들기' 등 개원 60주년 행사에 전념
2017년 12월 18일 (월) 06:53:23 윤종원 기자 yjw@kha.or.kr
   
▲ 김화숙 회장
“2018년 국립중앙의료원(NMC) 개원 60주년을 맞아 동문들이 소장하고 있는 의료원 사료를 발굴, 보존하는 사업으로 ‘역사만들기’와 ‘60주년 기념 동문회 발전기금 조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김화숙 NMC총동문회 신임회장은 12월1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 집행부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김 회장은 “의료원 차원에서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하겠지만 동문회에서도 의료원의 60년 역사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60년을 준비하는 계기를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준비위원회를 발족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김 회장은 ‘행사의 여왕’이라 불릴 정도로 이화의대 동창회장과 한국여의사회장 역임 당시에도 60주년 행사와 대한의사협회 100주년 행사를 진두지휘한 경험이 있어, 내년 11월 창립 60주년를 맞는 국립중앙의료원 행사에 대한 동문들의 기대가 크다.

김 회장은 “동문회는 NMC의 발전을 위해 존재한다”며 “의료원을 위해 일을 하려면 동문과의 단합과 친목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NMC는 Post Graduated Hospital로 수련을 받은 동문과 졸업 후 스탭으로 재직해 제2의 의사생활을 시작한 모든 이가 동문이 된다.

김 회장은 동문회 활성화를 위해 원로, 자문위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각과 동문회장과도 정기적인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지역별 지회로 만들어 활성화 하겠다고 한다. 동문회 소식지를 활성화해 내외적으로 홍보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재직동문 사기진작을 위해 해외연수를 가거나 국제학회에 참석해 논문을 발표하는 경우, 연구비 등에 대한 지원방안도 모색 중이다.

NMC 발전을 위해 국가중앙병원으로서 갖추고 있는 역량과 가치를 알리는 메신저 역할을 다짐했다.

국가 차원의 투자와 지원이 확대되도록 정치 사회적인 여론을 모으는데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한다.

김 회장은 “우리가 몸담았던 친정 NMC 초창기의 명성을 회복하고 공공의료 분야에서 타 의료기관보다 특화된 국가중앙병원의 위상을 확립해 나가도록 지지와 성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기 NMC원장에 대해서는 “세부 전문분야의 지식이나 경험도 중요하지만 NMC가 왜 존재해야 하며, 존재한다면 국가 보건안보를 위해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지에 대한 분명한 철학이 있어야 한다”며 “철학의 기초에서 정부를 설파해 지원과 육성책을 세워나가고 의료원 구성원들이 긍지를 가지고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가 만들어지도록 헌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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