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진료에 차질 없도록 모든 노력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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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진료에 차질 없도록 모든 노력 다할 것"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7.12.12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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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노동조합 파업 관련 입장문 발표
비정규직 정규직화는 정부 가이드라인 따라 진행
서울대병원은 12월12일 노동조합 파업과 관련한 입장을 발표했다.

올해 노사 단체교섭에서 직접고용 비정규직과 간접고용 인력 전원을 병원 정규직으로 전환할 것을 요구한 노동조합은 병원이 비정규직을 대규모 해고하려고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이에 서울대병원은 비정규직 정규직화 관련해 정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무기계약직은 연내 정규직화하고, 기간제에 대해서는 절차를 거쳐 전환할 것이며, 간접고용 인력에 대해서는 정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노사전문가협의기구를 구성해 논의할 방침이라고 한다.

병원은 대부분의 직접고용 비정규직은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임에도 불구하고, 노동조합은 이를 지칭하며 병원이 1천600명을 해고하려 한다는 거짓된 주장을 하고 있다고 했다.

노동조합이 주장하는 대규모 해고 계획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서울대병원은 “노동조합의 파업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의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복지 관련 내용을 포함해 노동조합과 교섭을 성실하게 진행중”이라며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하루속히 파업이 끝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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